이날 강좌는 마을 이장들과 주민, 그리고 읍사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전북 권역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사업 운영 종합 1위를 차지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심뇌혈관질환의 증상과 원인,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그리고 필요한 운동에 관련한 내용들을 공유했다.
강좌에 참석한 주민들에게는 건강증진 관련 홍보책자도 배부됐다.
주민 김 모 씨는 "심뇌혈관을 예방하는 길은 담배 끊기와 싱겁게 먹기 적절한 운동하기,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기 등 작은 노력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알았다"며, "평소 혈압이 높아서 걱정이었는데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면서 생활습관을 바꾸고 관리하면 오히려 더 건강해질 수도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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