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 진로체험의 날 행사 가져
전주고, 진로체험의 날 행사 가져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4.07.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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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고등학교(교장 이원택)는 11일 ‘2014학년도 진로체험의 날’을 정해 1~2학년을 대상으로 ‘직업인과의 만남·진로설계집단상담·직업체험·전공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 개개인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해 직업세계에 대한 직·간접적인 체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확대하고, 체험중심의 진로설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 진로체험의 구체적인 내용으로 교내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직업인과의 만남에는 다양한 직업군의 인사 열 분을 초청, 학생들에게 직업세계를 소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설계집단상담에는 도교육청 진로진학교사로 운영되는 진로코치팀을 초청해 구체적인 진로설계를 운영했다. 또, 전주대와 우석대의 총 8개 학과를 탐방했고, 전주시내 직업체험기관 8곳을 선정하여 학생들이 병원, 경찰청, 도청, 수목원,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한국은행, 한지박물관 등에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을 가졌다.

 2학년 박다빈 군은 “오늘 체험을 통해 완성된 작품을 보면서 직업의 소중함과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이런 체험을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원택 교장은 “흥미로운 표정으로 진지하게 활동에 집중하는 학생들의 태도를 보면서 앞으로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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