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무진장 3군 친선 게이트볼대회 개최
제53회 무진장 3군 친선 게이트볼대회 개최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4.07.0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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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3회 무·진·장 3군 친선 게이트볼대회가 9일 무주반딧불체육관과 무주게이트볼 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3군 지역의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친목을 다지고 지역 간의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무주군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무주군게이트볼연합회가 주관해 열린 것으로, 오전 10시에 개최된 개회식에는 황정수 무주군수를 비롯한 세 지역 동호회 회원 등 2백 여 명이 참석했다.

 황 군수는 “주민들 스스로가 지역 간에 화합의 길을 열고 건강 증진의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 대회가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대회가 더 많이 만나고 더 많은 동호인들이 활동해 무진장 세 지역의 주민들 모두가 더 건강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전 9시부터 3군 대항으로 치러진 경기에서는 18개 팀 150여 명의 동호인들이 링크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한편, 6개 읍면에서 2백 여 명의 동호인들이 활동을 하고 있는 무주군은 현재 무주읍 반딧불체육관을 비롯한 총 9곳(실내 10면, 실외 3면)의 게이트볼 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무주군수기 게이트볼대회를 비롯해 5도 7시군 게이트볼대회 등 연간 3번의 공식행사와 20여 번이 친목경기가 개최돼 게이트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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