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무주군 지부는 최근 양파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임직원 햇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농협·무주군청·양수발전소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작황호조 및 소비부진으로 가격이 하락한 햇양파에 대해 소비촉진 ·농업인 실익제고 차원에서 임직원 햇양파 1인 1망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시중가격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발생한 손실은 농협이 전액 지원하기로 했으며 행사에서는 약 9톤의 양파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 무주군지부 조내수 지부장은 “앞으로도 무주군 농산물의 소비 촉진·확대를 위해 농업인의 농산물 판로 및 홍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연중 꾸준히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