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은 4일 동리국악당에서 제1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우정 군수, 이호근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14개 여성단체 회원과 새마을부녀회원 등 500여명이 참여해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 행복한 고창군’을 만들기 위한 여성고용 안정 강화, 맞춤형 직업훈련, 여성 스스로 자질개발과 역량 강화에 노력하자는 희망 퍼포먼스를 펼쳤다.
박우정 군수는 “가정과 지역 등 사회 전체적으로 여성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여성 스스로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여 행복한 고창, 명품 고창건설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여성단체협의회 김순자 회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엄마의 약손 역할을 하면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듯이, 앞으로도 우리 여성들이 고창 구석구석에서 보이지 않고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을 찾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여 더 따뜻하고 행복한 고창군을 만들자”라고 회원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은 행사 후 고창군 아동ㆍ여성안전 지역연대와 함께 ‘아동ㆍ여성 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캠페인과 여성 취업일자리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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