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부안면, 질마재 축제 준비 시작
고창군 부안면, 질마재 축제 준비 시작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4.07.05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 부안면(면장 김공례)은 4일 가을에 개최할 질마재 문화축제를 위해 미당 서정주 묘소 주변에 국화를 식재했다.

이날 국화 식재에는 질마재 사리안권역마을 주민과 부안면 이장단,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국화 4만5천주를 심었다.

 또한 안현마을 앞 천변 터널에 수세미, 여주, 박, 작두콩 등 덩굴작물을 식재하는 등 질마재문화축제를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진행했다.

 질마재 사리안권역 조병균 대표는 “주민들이 한데 어울려 작업을 함으로써 공동체 회복과 마을 활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황금국화가 피는 10월쯤 질마재문화축제를 개회하여 아름다운 고창의 모습과 풍성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