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고 학생들 담장 벽화 봉사활동
순창고 학생들 담장 벽화 봉사활동
  • 소인섭 기자
  • 승인 2014.07.0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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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고등학교(교장 강희구) 미술동아리 고흐반(지도교사 김정훈) 학생들이 담장 벽화 그리기에 한창이다.

 미술 동아리 '고흐'는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순창 옥천초등학교 담장에 벽화를 그렸다. 박연지·이소이·김재우·신희상·안지현·전경인 등 6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벽화를 어린이들에게 선사했다. 벽화는 친구들과 어울려 서로 배려하고 이끌어주며 우리는 하나로 몽쳐 노력하자는 내용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표현했다. 푸른 하늘에 노랑, 빨강의 종이비행기로 푸른 꿈을 향해 비상하는 비행기를 채색했다.

 옥천초 학생들은 "금방이라도 비행기가 날아올 것 같다"며 환호했다.

 김정후 교사는 옥천초가 예산문제로 학교 담장 벽화를 그리지 못한 것을 알고 무료로 담장을 채색해 줬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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