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내달 3일 10승 재도전
류현진 내달 3일 10승 재도전
  • 뉴스1
  • 승인 2014.06.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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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시즌 첫 ‘인터리그’에서 10승에 재도전한다.

 29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에 따르면 류현진은 내달 3일 4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2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7이닝 3실점의 호투를 펼치고도 패전투수가 된 류현진은 이 날 경기를 통해 시즌 10승에 재도전한다. 류현진은 현재까지 9승 4패 평균자책전 3.12를 기록중이다.

 클리블랜드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 속한 팀으로, 이 날 경기는 류현진의 시즌 첫 ‘인터리그’ 등판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류현진은 5번의 인터리그 등판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했다. 시즌 기록(평균자책점 3.00)보다 좋지 않은 기록이었지만 LA 에인절스전에서는 미국 진출 이후 첫 완봉승을 기록하는 등 ‘좋은 기억’도 갖고 있다.

 한편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투수는 ‘신예’ 트레버 바우어다. 23세의 우완투수 바우어는 지난 2012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3시즌 통산 17경기에 등판해 4승 8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했고, 올 시즌은 9경기에 모두 선발로 등판해 2승 4패 4.39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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