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수능 모의평가 9월3일 실시
올해 마지막 수능 모의평가 9월3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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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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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문제 유형과 수험생들의 학업 능력을 짚어볼 수 있는 마지막 모의평가가 9월 3일 실시된다.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5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25일 발표했다.

 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도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의 연계율을 70% 수준으로 맞추기로 했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이다. 수험생은 자유롭게 전부 또는 일부 영역에 응시할 수 있다.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는 A형 또는 B형을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을 유지한다. 국어 B형과 수학 B형을 동시에 선택하는 것은 금지된다. 올해부터 통합형으로 전환된 영어의 경우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듣기평가는 17문항이며 시간은 25분 이내다.

 9월 모의평가는 재수생이 대거 응시하고 출제범위도 실제 수능과 같다. 수능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모의평가로 수능 전에 자신의 수준을 가늠할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테스트다.

 원서 접수기간은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졸업생은 출신 고교나 학원에, 검정고시생 등은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 신청하면 된다. 재학생을 제외한 수험생은 1만 2000원의 응시 수수료를 내야 한다. 재학생은 국고에서 지원한다. 9월 모의평가 시행 계획 및 85개 시험지구 교육청 현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나 EBSi 홈페이지(www.ebs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도별 비학원생 접수 가능 학원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보제공 사이트(www.suneung.re.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오는 9월 26일까지 시험을 치른 시험장으로 통보된다.

 수험생이 받는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되며 등급은 현행과 같이 9등급제로 구분된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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