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 마사회 연구과제 공모 선정!
전주기전대, 마사회 연구과제 공모 선정!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4.06.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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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기전대학(총장 서정숙)이 마사회가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에 의한 국내 전문 승용마 공급을 위한 전문 승용마 시범 생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서 ‘승용마 육성을 위한 연구과제’ 공모에서 최초로 선정됐다.

 한국마사회에서 발주한 이번 연구의 과제명은 ‘국내 승용마 육성·조련·유통 체계 구축 연구’로 책임연구자는 박영재 교수다.

 공동연구진에는 전주기전대 마사과와 재활승마과의 모든 교수는 물론 엘리트 승마, 승마장 및 생산목장 경영 등 말산업 현장에 큰 공헌을 하고 있는 인사들이 대거 포진했다. 또한, 교육 훈련 및 유통, 시스템 구축에 관련된 학계의 전문가들도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이로써 전주기전대는 말산업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위치를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박영재 마사과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지역별 승용마 말조련 거점센터에 관한 필요성이 대두될 수 있는데 말조련거점 센터가 설치 및 운영된다면 전주기전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말산업 분야에서의 기전대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승마 산업화 및 농가 수익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국내산 승용마의 생산·육성·조련·유통 등 단계별 현장에 적용 가능한 사업모델과 정책적 지원역할, 민간과 공공부문의 합리적 판단 근거 및 로드맵 제시가 필요하다.

이번 연구는 △국내 승용마 수요?공급현황 분석, △국내외 승용마 시장의 밸류체인 현황분석, △승용마 생육단계별 육성·조련·유통방안 자료수집 및 제시, △발전적인 국내 승용마 시장의 밸류체인 모델 제시, △국내산 승용마의 중장기적 수급규모 제시 및 기대효과 등에 관해 실시되는데 연구 결과에 따라 효율적인 우수 국내산 승용마 공급체계가 구축되어 말산업이 한층 발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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