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올뉴코스메틱여성족구클럽과 익산선화여성족구클럽이 전국대회에서 나란히 1, 2위를 했다.
지난 21·22일 당진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제 8회 고용노동부장관기 전국 직장인 족구대회’ 여성부문에서 두 클럽이 1, 2위를 차지했다. 올뉴코스메틱 클럽 김용자 선수는 대회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박승한 전북생활체육회 박승한 회장은“최근 족구 종목이 여성영역까지 확대되고 있어 그 성과가 대단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에서의 우먼 파워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족구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당진시가 후원한 대회는 직장인 족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총 8개부 171팀 1,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전북에는 8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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