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이강수)은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고창 농특산품 홍보판매전을 개최했다.
이번 판매전에는 고창의 15개 농산물 생산업체가 기능성 특수미, 콩, 땅콩 외 36개 품목을 직접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5천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렸다.
소비자들은 기능성 특수미, 수박, 장류, 죽염, 땅콩새싹, 잡곡 등 제품에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기능성 특수미인 하이아미는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일반 쌀에 비해 30% 높게 함유되어 키 크는 쌀로 알려지면서 하이아미로 만든 어린이용 쌀과자의 인기가 높았다.
또한 보리커피, 차, 장류, 아피오스 등 지역제품에 대한 시식행사를 펼쳐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고창의 우수 농특산품이 대도시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농특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농가소득 및 고창의 브랜드 가치가 향상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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