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하며 사는 세상
공존하며 사는 세상
  • 김얼 기자
  • 승인 2014.06.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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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전주시 하가지구의 한 우체통에 털도 마르지 않고 눈조차 뜨지 못한 이름 모를 아기 새들이 자리를 잡고 어미새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6.4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끝나고 당선자가 확정된지 10여일이 지났습니다. 저 이름 모를 어린 새들은 사람들과 함께 공존해가는 법을 배워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손이 많이 탈수밖에 없는 어린 새들을 우체통에 놔두고 먹이를 구하러 가는 어미새의 마음은 얼마나 애가 탈까요. 어미새를 기다리는 아기새들이 꼭 당선자들을 기다리는 시민과 같은 모습입니다.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며 다 같이 행복할 전라북도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김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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