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진안에서 전국 454팀, 1천200여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모여 셔틀콕 향연을 펼친다.
진안군체육회와 진안군배드민턴연합회는 오는 14~15일 진안문예체육회관과 진안초등학교, 중앙초등학교에서 제5회 진안홍삼배 전국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남성복식, 여성복식, 혼합복식 종목에 454팀, 1천2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한다.
진안군배드민턴연합회는 매년 대회준비는 물론 대회기간 동안 참가선수들이 불편한 점을 도와주며, 대회가 끝난 후에도 참가팀들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맺으며 교류하고 있다.
다른 대회에 참가해 동호인들에게 진안과 홍삼배 배드민턴 대회를 홍보하며 배드민턴대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홍삼배 배드민턴대회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서 동호인들이 선호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대회 중간 행운권 추첨을 통해 홍삼, 수삼 등 진안의 특산품과 배드민턴 용품을 준비해놓고 선수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물한다.
이상현 연합회장은 “홍삼배 배드민턴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저변이 더욱 확대되고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홍삼배 배드민턴대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7월 30일부터 6일간 전국유소년축구대회와 8월 30일부터 2일간 제5회 진안홍삼배 전국남녀배구대회, 9월 13일부터 2일 진안홍삼배 전국어울림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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