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경기만에 멀티 출루
추신수 4경기만에 멀티 출루
  • /뉴스1
  • 승인 2014.06.11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만에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 2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0.260에서 0.256으로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말 2사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톰 퀼러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3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추신수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팀이 1-4로 끌려가던 6회말 추신수는 선두타자로 타석에 섰다. 추신수는 퀼러의 2구째 93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맞아 출루했다. 시즌 10번째 몸에 맞는 볼. 추신수는 이후 브래드 스나이더의 밀어내기 볼넷 때 득점까지 기록했다.

추신수는 7회말과 9회말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5-8로 패했다. 4연패에 빠진 텍사스는 31승 34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