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폴리텍, 농번기 일손 보탬으로 나눔 실천
익산폴리텍, 농번기 일손 보탬으로 나눔 실천
  • 최영규 기자
  • 승인 2014.06.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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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폴리텍대학 교직원 및 학생들이 익산의 한 장애인 부부 농가의 마늘밭에서 수확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권대주) 교직원 및 학생들은 10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부부 농가를 찾아 일손보태기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학생 및 교직원 4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오후 마늘 및 감자 등의 농작물을 수확하며 무더위가 무색한 구슬땀을 흘렸다.

 권대주 학장은 "우리 대학은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까지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에게 나눔의 자세를 길러주고, 나아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이 되고자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2013년도 대학정보공시 취업률 전북 1위를 기록하며 취업명문대학으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정부 정책과 발맞춰 베이비부머 교육, 경력단절여성 교육 등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익산=최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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