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익산시민의 장 수상자 5명 선정
제19회 익산시민의 장 수상자 5명 선정
  • 최영규 기자
  • 승인 2014.06.07 2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상회(체육장)

 익산시가 제19회 익산시민의 장에 문화장 임화영(53), 산업장 구상회(54), 산업장 송재관(62), 봉사장 이백휴(49), 효열장 양연화(39)씨를 각각 선정했다.

 시는 시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부문별로 심사 투표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21일 금마 서동공원에서 열리는 서동축제 개막식장에서 '시민의 장' 증과 메달을 수여한다.

 문화장 임화영씨는 현재 국악협회익산지부장 및 익산국악진흥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판소리명창 부문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명창의 반열에 올라있다.

 체육장 구상회 원광중 체육교사 겸 유도감독은 전국대회를 석권하며 꿈나무 육성 및 유도 인재양성에 기여했다. 전북도 유도회 경기위원장, 익산시유도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산업장 송재관 ㈜성호철관 대표이사는 38년간 산업현장에서 근무했으며, 2001년 성호철관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매년 지속적인 생산성 증가와 고용증대, 신기술, 특허에 의한 기술개발로 건설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봉사장 이백휴씨는 LG화학 익산공장에서 22년간 근무하면서 고향인 익산을 위해 사회공헌 업무를 자청하고 있다. LG복지재단 이동 목욕차량과 노인복지시설 지원 사업 익산유치, 이리석암초 도서관 리모델링사업 지원, 익산노인복지관 천백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효열장 양연화씨는 전업주부로서 국가유공자로 다리가 불편하신 시아버지와 14년 동안 치매증상을 앓고 있는 시어머니를 모시며 병수발은 물론, 바쁜 시설 하우스를 경작하면서도 극진히 봉양하고 효심이 지극해 칭송이 자자하다.

 익산=최영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