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저에게 당선이라는 영광을 안겨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선거기간 내내 저에 대한 흑색선전이 난무하는데도 흔들리지 않으시고 저에게 무한한 신뢰와 지지를 보내주신 무주군민의 승리요 농민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황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4명의 후보가 나서면서 비방과 흑색선전이 많았다”며 선거과정에서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역대 어느 선거보다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많았습니다. 그만큼 우리 무주가 해결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 각종 여론조사에서 제가 줄곧 1위를 유지해 상대후보들의 헐뜯기가 유독 많았던 것 같습니다만, 이제 끝났으니 저와 함께 경쟁하셨던 세 후보께 심심한 위로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로에게 불미스러웠던 일들은 모두 잊고 무주 발전을 위해 힘을 쏟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당선자는 “제가 선거기간 내내 군민 여러분과 손잡고 나누었던 약속,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며 “사회 약자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임기 4년 동안 깨끗한 무주, 부자 되는 군민을 실현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군정방향을 농민도 부자 되는 무주, 교육과 문화가 있는 무주, 더불어 사는 무주, 대한민국 대표 관광 무주로 삼고 온 힘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다시 한 번 무주발전을 위해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군민을 위한 군민에 의한 행정을 약속드립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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