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업정보고서, 29일 상업경진대회 개최
전주상업정보고서, 29일 상업경진대회 개최
  • 소인섭 기자
  • 승인 2014.05.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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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내 상업계 고교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업·정보능력을 겨루는 전북상업경진대회가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특성화고에서 총 76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대회는 29일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9시 40분부터 각 종목별 대회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회계실무, 창업아이템, 비즈니스 영어, 정보활용능력, 쇼핑몰 디자인, ERP, 금융실무, 취업진로 포트폴리오, 경제골든벨, 디지털 동영상 등 10개 경진분야에서 기량을 겨룬다. 종목별 우수자에게는 종목별로 6명씩 60명에게 금(1명)·은(2명)·동상( 3명)을 한국생산성본부장상(3팀) 및 대한상업교육회장상(2팀) 60명에게는 우수상을 수여한다.

 또 대회가 열리는 동안 창업동아리 홍보부스와 직업체험프로그램이 진행돼 도내 취업준비생들에게 기업체의 최신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상담 등을 통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직업 체험프로그램에는 경진대회 참여 특성화고 및 전주고용노동지청, 제35보병사단 등이 참여해 맞춤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직업심리검사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졸업생 취업성공담 등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 밖에 대회가 열리는 전주상업정보고 운동장에서는 10개 학교에서 14개의 창업동아리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상업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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