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인 MLB닷컴은 류현진이 27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왼쪽 어깨 통증으로 재활에 매진했던 류현진은 지난 22일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실점 9피안타 1볼넷 9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4승(2패)째를 올렸고 평균자책점은 3.00을 유지했다.
류현진의 이번 시즌 3차례의 홈 경기 선발등판 성적은 승 없이 2패, 평균자책점은 9.00(13이닝 13자책점)에 그쳐 홈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반면 원정 5경기에서는 패 없이 4승 평균자책점 0.56(32이닝 2자책점)의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이 복귀 후 맞는 두번째 경기에서 홈 징크스를 끊고 연승 행진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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