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고, 제16회 전라북도 초·중·고 학생 한자·한문경시대회 개최
동암고, 제16회 전라북도 초·중·고 학생 한자·한문경시대회 개최
  • 이병주 기자
  • 승인 2014.05.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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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동암고(교장 김진태)는 지난 23일 도내 각급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6회 전라북도 초·중·고 학생 한자·한문경시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전라북도교육청'과 '전북한문교육연구회'가 후원하고, '학교법인 동암학원'과 '동암고'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김경호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을 비롯하여 김진태 동암고 교장, 양희용 전북한문교육연구회장, 심정연 전북장애인복지관장, 남철호 동암재활학교장 등이 참석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등학교 39개교, 중학교 32개교, 고등학교 22개교에서 각가 참가 신청했으며, 모두 218명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한자실력을 겨뤘다. 출제유형은 100% 주관식 단답형 및 서술형으로, 초등학교는 기초 600자, 중학교는 기초 900자. 고등학교는 기초 1800자를 기준으로 주제별성어나, 고사성어 및 한자성어 등으로 이뤄졌다.

 입상자 발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동암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상자 시상식은 내달 3일 오전 10시에 동암고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1등(초3명, 중3명, 고1명)은 각 30만씩, 2등(초3명, 중3명, 고2명)은 각 20만원씩, 3등(초3명, 중3명, 고2명)은 각10만원씩의 상금 전달되고, 4등(학교급별, 학년별)은 상장을, 지도교사(각학교급별)는 연구지원비 20만원 등 총 500여 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초·중·고별 최고득점자와 지도교사상을 받은 자에게는 교육감상을 별도로 시상한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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