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등학교 39개교, 중학교 32개교, 고등학교 22개교에서 각가 참가 신청했으며, 모두 218명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한자실력을 겨뤘다. 출제유형은 100% 주관식 단답형 및 서술형으로, 초등학교는 기초 600자, 중학교는 기초 900자. 고등학교는 기초 1800자를 기준으로 주제별성어나, 고사성어 및 한자성어 등으로 이뤄졌다.
입상자 발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동암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상자 시상식은 내달 3일 오전 10시에 동암고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1등(초3명, 중3명, 고1명)은 각 30만씩, 2등(초3명, 중3명, 고2명)은 각 20만원씩, 3등(초3명, 중3명, 고2명)은 각10만원씩의 상금 전달되고, 4등(학교급별, 학년별)은 상장을, 지도교사(각학교급별)는 연구지원비 20만원 등 총 500여 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초·중·고별 최고득점자와 지도교사상을 받은 자에게는 교육감상을 별도로 시상한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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