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6이닝 9K 2실점 시즌4승
류현진 6이닝 9K 2실점 시즌4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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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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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복귀전에서 삼진쇼를 펼치며 시즌 4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2014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2실점 9피안타 1볼넷 9탈삼진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89개(스트라이크 60개)였고 평균자책점은 3.00이다.

24일만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이날 삼진 9개를 잡아내며 팀의 4-3승리를 이끌며 시즌 4승(2패)째를 올렸다. 하지만 6회말 2점 홈런을 맞고 이번 시즌 이어오던 원정 무실점 기록을 31⅔이닝에서 마쳐 아쉬움을 남겼다.

류현진은 1회말 첫 타자 후안 라가레스를 83마일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다니엘 머피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데이비드 라이트를 루킹 삼진, 크리스 영을 유격수 플라이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다저스는 2회초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1점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려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류현진은 2회말 커티스 그랜더슨을 헛스윙 삼진, 에릭 캠벨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윌머 플로레스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자 앤서니 레커를 삼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류현진은 3회말 상대 선발 제이콥 디그롬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라가레스에게 안타를 맞았다. 머피를 3루 직선타로 잡아 2아웃을 만들었지만 라이트에게 안타, 영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에 몰렸다. 하지만 그랜더슨을 93마일 2심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말에는 이날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캠벨과 플로레스를 연속 삼진, 레커를 3루 땅볼로 유도해 공 10개로 3개의 아웃 카운트를 잡아냈다.

류현진은 5회말 첫 타자로 타석에 선 디그롬을 중전 안타로 출루시켰다. 처음으로 선두타자를 내보냈지만 류현진은 라가레스를 더블 플레이로 엮었다. 또 좋은 타격감을 보이던 머피도 2루 땅볼로 처리했다.

6회초 기다리던 추가점이 나왔다. 다저스는 푸이그와 라미레즈의 연타석 홈런으로 2점을 추가, 3-0으로 도망갔다.

하지만 6회말 류현진은 2사 1루에서 에릭 캠벨에게 2점 홈런을 맞아 실점했다. 이어 플로레스에게 안타를 또 맞았지만 류현진은 레커를 삼진으로 처리해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류현진은 팀이 3-2로 앞선 7회말 마운드를 브랜든 리그에게 넘기고 내려왔다. 7회말 2사 2, 3루 위기에 빠져 승리가 날아갈 수 있었지만 리그가 영을 3루 땅볼로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위기를 넘긴 다저스는 8회초 1사 1, 3루 기회에서 라미레즈의 2루 땅볼 때 1점을 추가했다. 다저스는 켄리 젠슨이 등판한 9회말 1점을 내줬으나 4-3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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