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KCC FA 최대어 김태술 영입
전주KCC FA 최대어 김태술 영입
  • 소인섭 기자
  • 승인 2014.05.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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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자유계약선수(FA) 대상자들 중 최대어로 꼽혔던 김태술이 전주 KCC이지스로 온다.

 전주KCC 이지스 프로농구단(단장 최형길)은 15일 강병현(29·190㎝)과 장민국(25·199㎝)을 안양 KGC 인삼공사 김태술(31·180㎝)과 2대 1 사인&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KCC 유니폼을 입는 김태술은 2013-14시즌 32경기에 출전해 평균 8.5득점, 5.5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했으며 어시스트 부문에서는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영리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노련한 경기운영이 가능하며 동료들과의 팀 플레이에 능하다는 평가다. 김태술은 원소속 구단과의 1차 협상 기간동안 “새로운 도전을 통해 스스로의 선수 생활에 터닝 포인트를 주고 싶다”며 “또한 우승에 대한 열망도 크다”는 뜻을 밝혔다.

 김태술 영입으로 KCC는 기존 하승진·김민구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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