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독립영화협회, ‘영화의 초상, 필름의 재발견’
전북독립영화협회, ‘영화의 초상, 필름의 재발견’
  • 송민애 기자
  • 승인 2014.05.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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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북독립영화협회와 시네필 전주 그리고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공동 주최로 무료 정기상영회 ‘BACK TO THE FILM : 영화의 초상, 필름의 재발견’을 지난 4월 8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사)전북독립영화협회와 시네필 전주 그리고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공동 주최로 무료 정기상영회 ‘BACK TO THE FILM : 영화의 초상, 필름의 재발견’을 지난 4월 8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극장으로 다시 돌아온 필름과 고전에서 최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걸작들로 구성된 상영 프로그램은 정기상영회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무료 정기상영회 ‘BACK TO THE FILM : 영화의 초상, 필름의 재발견’은 지난 4월 8일 존 포드 감독의 ‘분노의 포도’를 시작으로 진행 중에 있다. 오는 5월 20일 저녁 7시에는 니콜라스 레이 감독의 영화 ‘실물보다 큰’(1956)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독립영화협회 관계자는 “‘필름’이라는 주제는 말 그대로, 영화 제작의 재료가 되는 필름을 의미하는 동시에 ‘영화’라는 자체적 의미를 갖는다”면서 “2014년 상반기 정기상영회 ‘BACK TO THE FILM : 영화의 초상, 필름의 재발견’은 이러한 필름 영화의 매력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명화들로 매주 관객과 만남을 가지며, 국내 극장가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필름과 관객들을 잇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상영회의 또 하나의 묘미는 다양한 영화 전문가의 강연이 함께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영화 상영 전에 전문가의 해설 및 강의를 진행, 단순한 영화 관람뿐만 아니라 영화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상영영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하는 자리를 꾸린다.

  협회 관계자는 “모처럼 극장에서 필름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걸작 필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와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유익한 이야기 자리가 함께하는 이번 정기상영회에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해본다”고 덧붙였다.

송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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