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어버이은혜 감사합니다.'라는 부제 아래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부모님의 뜻을 존중하고 웃어른을 공경해 평소 효행을 실천하고 있는 성덕면 서영신씨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신풍동 임송희씨가 도지사상을 9명에게는 시장상을 수여했으며, 사회복지법인 현죽재단에서는 10명의 효행자를 선정 표창했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성덕면의 서영선씨는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함은 몰론 어르신 공경과 마을 화합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등 타의 귀감과 칭송을 받고 있다.
또한, 서씨는 틈틈이 시간을 내어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을 방문해 청소와 말벗이 되어주고, 홀로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을 찾아 부름과 잔일을 처리해 주는 등 부모를 모시듯 이웃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등 어려움이 있는 노인들의 손발이 되어 주고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헌신적인 사랑으로 후손들을 길러 오신 모든 어버이께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효를 근본으로 하는 경로효친사상이 널리 전파되어 건전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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