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의투표체험은 전국단위 선거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전투표에 대한 정당·후보자 및 유권자의 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예비후보자 및 선거사무관계자 뿐만아니라 관심 있는 일반유권자들도 참관 및 체험을 할 수 있다.
김제시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사전투표로 선거일이 이틀 더 늘어나 투표일이 3일로 늘어난 효과를 가져와 저조한 투표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전투표제도를 알리고자 다각적인 방법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전투표제도는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가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 기간(5월 30일~31일) 동안 전국 어디서나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까지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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