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국립예술단체 공동제작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 선정
김제시, 국립예술단체 공동제작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 선정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4.05.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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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4년 문예회관과 국립예술단체 공동제작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 해소로 문화 복지정책을 실현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김제시는 '2014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및 문예회관과 국립예술단체 공동제작 프로그램'을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과 협업을 통해 이 사업을 유치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에는 6천350만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되는데 김제시가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사업비 전액을 자부담 없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국립극장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게 됐다. 공연단체가 국가대표 공연장인 국립극장의 국립창극단임을 감안할 때 시민들에게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번 공동제작 시행하는 공연은 풍자와 해학의 마당 창극 '제비전'으로 부제는 '놀부가 기가 막혀!'이며, 제작기관은 국립극장이고, 공연시행은 오는 11월 하순에 1일 2회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우리 것의 소중함에 주안을 두고 있다. 상투적인 흥부전의 내용과 구성을 현대적으로 해석 극복, 청소년과 성인들이 함께 즐기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전 세대 가족극으로 프로그램 내용을 구성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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