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산 진흙인형 ‘모란정’
혜산 진흙인형 ‘모란정’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4.04.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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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산(惠山) 진흙인형은 거친 질감과 섬세한 질감으로 나뉜다. 전자는 주요하게 통통한 금동옥녀나 밭갈이소, 고양이 등을 조각하고 있다. 후자는 전통 희곡의 주인공들이나 이야기 줄거리를 소재로 하였는데 '손으로 빚어낸 희곡'이라 불리기도 한다. 수백 년 동안 혜산 진흙인형은 독특한 예술 조형과 생생한 민간적 색채 및 강남의 향토적 운치를 띠고 있으며 중국 백성들의 희로애락을 잘 표현해 왔다. 사진은 혜산 흙인형으로 빚은 전통희곡 『모란정』의 주인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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