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여론조사]6·4 지방선거 정당별 지지율
[6.4지방선거 여론조사]6·4 지방선거 정당별 지지율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4.04.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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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전북 도민들은 새정치민주연합을 가장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이 텃밭인 전북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인 가운데 새누리당도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고 통합진보당이 뒤를 이었다.

 23일 전북도민일보와 전주MBC, KBS전주방송총국이 공동으로 의뢰해 실시한 전북지역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지지율이 58.9%로 가장 높았다.

 새누리당은 14.3%의 지지율을 나타냈고 통합진보당 5.9%, 정의당 1.3%, 기타 정당 6.0%의 순으로 조사됐으며 무응답층은 13.6%를 기록했다.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지역별 지지도는 정읍시(64.2%)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을 비롯해 완주군(62.5%), 고창군(62.3%), 부안군(61.6%), 군산시(61.2%) 등 5개 시군에서 60%이상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40대(65.9%)에서, 계층별로는 자영업(69.0%)에서 지지도가 가장 높았고 20대 이하(54.0%)에서는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낮게 나타났다.

 새누리당의 경우 60대 이상에서 19.8%, 주부층에서 18.9%의 지지율을 기록해 타 연령층 및 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이번 전북지역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는 전문기관인 (주)코리아리서치센터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도내 만 19세 이상 유권자 유효표본 7천206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 전화번호걸기에 의한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시군별 표본수 임의 할당 및 시군별 성별과 연령별 인구 구성비를 반영한 비례 할당 방식으로 표본 추출이 이뤄졌다.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 ±1.2%포인트며 응답률은 12.4%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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