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전주시 시설관리 9급이 2명 모집에 159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79.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시험은 총 15개 직렬에 456명이 선발될 예정으로 ‘바늘구멍’공무원 시험에 호기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도에 따르면 올해 처음 치러지는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지난해보다 121명이 증가한 8천802명이 지원해 19.3대1이 경쟁률을 보였다.
전주시 시설관리직에 이어 도 일반행정 9급에 73.3대1, 전주시 일반행정 9급에 67대1의 각각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57.1%(5천30명)로 가장 많았으며 30대는 37.3%(3천280명), 40대 이상은 5.6%(492명)에 달했다.
여성지원자 비율은 51.7%로 남성지원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되는 시간선택제 구분모집에서는 3개 직렬 32명 모집에 총 233명이 지원해 평균 7.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필기시험은 6월 21일(토) 전주시내 중고등학교 10여 개 학교에서 실시되며 필기합격자는 7월 31일(목)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최종 456명이 채용된다.
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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