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전북도당, 경선룰 일괄 적용 ‘공정경선’실천
새정치연합 전북도당, 경선룰 일괄 적용 ‘공정경선’실천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4.04.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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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위원장 이춘석·조배숙)이 선거단위별 경선룰을 일괄 적용하기로 하는 등 개혁공천 의지를 천명했다.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저녁 도당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갖고 후보자 공모, 심사 기준, 경선 방식 등을 논의했다. 공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광역의원·기초의원 후보자 공모 일정을 확정, 22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공모하고, 인터넷(http:www.npad2014.kr) 신청만 받기로 했다.

 향후 공관위 회의 의결방식은 '합의제'를 통한 운영을 원칙으로 했다. 또 선거단위별 경선방식은 도내 선거단위별 일괄 방식을 적용키로 했으며 각 선거별 세부경선 방식은 차기회의에서 논의키로 했다. 이춘석 공관위원장은 "새정치의 실천 결과에 따라 전북발전과 새정치민주연합의 미래가 달려있다"며 "경선룰 일괄 적용으로 국회의원들이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우려를 씻고 모든 후보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공관위원장으로서 어느 정파의 이익을 떠나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천을 하는데 소임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2차 공관위 회의는 23일 저녁 7시 도당 회의실에서 열린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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