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정영철 교수 릴리학술상 수상
전북대병원 정영철 교수 릴리학술상 수상
  • 박진원 기자 기자
  • 승인 2014.04.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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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정신건강의학과 정영철 교수가 2014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릴리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릴리학술상은 신경정신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와 업적을 쌓은 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지난 1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정 교수가 학술연구에 매진해 다수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신경정신의학 발전에 이바지했다”며 이같은 공로를 인정해 릴리학술상을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지난 2011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수여하는 ‘폴 얀센 박사 정신분열병 연구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2013년에는 정신약물학 분야의 왕성한 학술 및 강연 활동을 통해 대한정신약물학회로부터 오츠카 학술상을 수상했다.

정영철 교수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재직 중이다. 현재 전주시 정신보건센터장, 전북도 정신보건사업단 자문위원 등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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