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초장학재단 지역 인재양성 선도
(재)경초장학재단 지역 인재양성 선도
  • 왕영관 기자
  • 승인 2014.04.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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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초장학재단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요람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경초장학재단(이사장 김택수)은 17일 전주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2014년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택수 이사장은 장학금 대상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도내 고등학생 35명에 대해 50만원씩 1,750만원을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재단 설립 이후 다양한 학교,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가슴 뿌듯하고 삶의 보람을 느낀다”며 “배움에는 그때가 있고 시기를 놓치면 그만큼 더 힘들고 어려운 만큼, 우리 부모들이 지금은 어렵고 힘들더라도 더 나은 미래가 있다는 믿음과 열정을 가지고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더욱 배움에 정진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경초장학재단은 지난 2010년 12월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됐으며 지난해까지 우수대학 진학생과 전주, 완주, 정읍을 비롯한 도내 14개 지역 38개 학교 총 160명에 대해 8,000만원 정도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올해 상반기에는 우수신입생 및 소외·낙후지역 학생 등 도내 12개 지역 28개 학교 65명에게 3,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도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15명의 학생에게 7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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