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어르신체육대회, 18일 김제에서 열려
전북어르신체육대회, 18일 김제에서 열려
  • 소인섭 기자
  • 승인 2014.04.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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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18일 지평선의 고장 김제에서 열린다.

 전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14개 시·군 60세 이상 1,6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게이트볼을 비롯해 생활체조·탁구·테니스 등 일반종목과 윷놀이·제기차기·고리걸기·투호 등 민속종목까지 모두 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 최고령자는 남원시 게이트볼 박영식(92세) 어르신과 부안군 고리걸기 김배순(84세) 어르신이 ‘장수상’을 수상하며 개회식은 오는 18일 오전 9시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박효성 사무처장은“전북 어르신들의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될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100세시대 도래에 따른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어르신지도자 배치 및 실버프로그램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전국 최초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만들어 실버체육의 건강을 다져 온 전북생활체육회는 어르신대회 이외에도 전국최초 이순연합회 창립, 어르신지도자 확대 운영 등 어르신들의 체육복지를 책임지는 활발한 프로그램 마련으로 100세 건강시대를 견인하는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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