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유권자 입장에서 검증합니다!
정책 검증도 유권자만 바라보겠습니다. 올 6월 지방선거를 50일 앞두고 운영하는 ‘전북도민일보 지방선거 정책검증단’의 각오입니다. 선거는 발로 뛰는 후보와 눈과 귀로 보고 듣는 유권자 사이에 정책과 공약이 있습니다. 화려한 정책이 겉만 그렇지 않은지, 장대한 공약이 구호만 요란한 것은 아닌지, 유권자 입장에서 보고 듣고 철저히 검증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북도민일보는 이런 유권자의 욕구와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도내 각계 전문가 다섯 분을 초빙해 ‘지방선거 정책검증단’을 16일 출범합니다. 검증단은 김남규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정책위원장과 김선태 문화연구창 소장, 김종춘 변호사, 나인호 교수(군산대), 이명자 전북YWCA 사무총장 등입니다.
검증단은 앞으로 전북도지사와 도 교육감,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등 각급 선거에서 홍수를 이루는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따질 것입니다. 매니페스토(Manifesto)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돕고자 정책의 효율성과 실현 가능성, 세대별 부합성 등을 진단하고 방향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한 달간 운영할 검증단의 첫 모임인 16일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경선을 앞둔 전북도지사 후보 3인의 정책 검증에 나서 17일자 특집판에 소개할 계획입니다. 애독자를 포함한 유권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당부드립니다.
/전북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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