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고창군 고수면의 한 육용오리 농가의 오리 혈청검사에서 AI 양성(H5형)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혈청검사는 도축장 출하를 위한 사전검사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에따라 군은 초등방역팀을 현장에 투입,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고 해당농가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축사 내외를 소독하고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검사를 의뢰했다.
해당농가 3Km이내에는 12개 농장에서 닭과 오리 51만5천여수를 사육중이다.
한편 고창은 1월17일 국내에서 고병원성 AI가 최초로 발생한 지역이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