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저우 원림은 예술, 자연과 철학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유네스코로부터 "지척에서 천지를 재창조"한 전범(典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쑤저우 원림으로는 창랑정(滄浪亭), 졸정원(拙政園), 유원(留園), 이원(怡園) 등이 있다. 사진은 '환수산장'으로 본래 오대(五代)시기 전(錢)씨네 금곡원(金谷園) 옛터이기도 하다.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뀌고 확대 재건을 거친 끝에 청나라 도광(道光)제 때부터 '환수산장'으로 불리기 시작하였는데 이원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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