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2차 접수를 시작합니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2차 접수를 시작합니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4.04.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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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함으로써 주택용 에너지 소비 경감과 신·재생에너지설비의 보급확대를 통해 온실가스저감, 관련 산업의 안정적 투자환경과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태양광 및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연료전지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대상으로 보조하는 주택지원사업은 “건축법 시행령 제3조 4의 [별표1]에서 규정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2차 접수는 오는 4월 14일부터 실시된다.

가정에서 신·재생 에너지 설치를 고민해보시는 분들이 많지만, 만만치 않은 비용과 함께 막상 설치를 해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주변의 이야기를 듣게 될 때마다 망설이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또한, 설치 역시도 관련 전문가가 아니라면 매우 어려울뿐더러 안전한 설치를 위해 확인해야 할 사항이 매우 많다.

먼저, 견적비용이 과연 적절한지, 그리고 국가공인 인정제품을 사용한 것인지, 제대로 시공이 이루어졌는지 일일이 확인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이야기이다. 또한, 설비의 고장 시 A/S도 보증된 기업을 찾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원의 경우 설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효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태양광발전의 경우 제품의 설치가 그림자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설치가 되어야만 충분한 발전을 통해 전기사용이 가능하며, 풍력의 경우 파손이나 자연재해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충분한 안전거리와 고압선과의 거리유지 등 안전확보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설비의 정확하고 안전한 설치확인과 사업비의 일부분을 지원하는 주택지원사업은 그린홈 홈페이지(greenhome.kemco.or.kr)에서 4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신청자는 참여시공기업을 직접 확인하고 시스템상에서 진행상태 및 관련정보를 실시간 확인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그린홈 홈페이지 또는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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