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임실군 오수지역은 엉겅퀴 작목반이 구성돼 올해도 약 17만㎡가 재배되고 있으며 그중에서 3만3천㎡(1만평)의 면적이 오수면 인근 지역에 소재한 엉겅퀴 농장을 개방할 계획이며 현지에서는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실엉겅퀴는 20일부터 개화가 될 예정이며 이미 서울등지에서 엉겅퀴 꽃구경과 체험을 하기 위해 문의가 쇄도하고 오는 6월 10일까지 농장을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임실엉겅퀴는 올해도 엉겅퀴 추출물을 함유하는 혈행 개선용 조성물(특허 제10-1352591호)와 엉겅퀴 추출물을 함유하는 간 성상세포 활성 억제용 조성물(특허 제10-1373120호) 등 2건의 특허가 등록되어 혈행 개선효과와 간기능 보호에 유익한 것으로 밝혀졌다.
임실가시엉겅퀴는 현재에도 농촌진흥청에서 지원하는 지역특화 개발과제로 선정돼 전북농업기술원 약초연구소와 공동으로 엉겅퀴를 소재로 한 제품 개발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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