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와 함께하는’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 5기 모집
‘마스터와 함께하는’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 5기 모집
  • 송민애 기자
  • 승인 2014.04.04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스터와 함께하는'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에서 4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단편영화를 연출할 감독 및 스태프 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라북도와 (사)전북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고 영상사업단 JIFA CINEMA가 주관하는 '마스터와 함께하는'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에서 4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단편영화를 연출할 감독 및 스태프 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되는 '마스터와 함께하는'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은 영화 현장 경험이 풍부한 마스터들과 공동 작업을 통해 영화제작 교육과 안정된 제작시스템을 동시에 제공, 양질의 영화제작을 도모하고 영화 인력을 양성하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이다.

 5기를 맞이하는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의 '올해의 마스터'는 최정순 촬영감독이다. 그동안 수많은 단편영화는 물론 장편영화 작업에 참여한 최정순 촬영감독은 국내외 유수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허수아비들의 땅'(노경태 감독, 2008), '숨'(함경록 감독, 2009), '불륜의 시대(바라나시)'(전규환 감독, 2011) 등의 촬영을 책임지며 작품마다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었다. 최정순 촬영감독과 함께하는 이번 마스터 스쿨은 촬영에 집중된 교육과정을 통해 한 편의 단편영화 만들기의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최정순 촬영감독과 함께 한 편의 시나리오가 영화화되는 과정에 참여할 재능있고 열정있는 전북의 영화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면서 "특히 스태프 모집 부문에는 영화제작 경험이 없어도 영화 제작과정에 관심과 열정, 성실함이 있는 지원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마스터와 함께하는'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은 제작이 완료된 후에도 국내외 영화제 출품을 비롯한 배급지원과, 영문자막 제작 및 포스터, DVD 제작 등의 홍보지원을 병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독립영화협회 홈페이지(http://www.jifa.or.kr) 및 전화(063-282-3176)로 문의 가능하다.

 

송민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