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승인 및 재해예방사업
완주,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승인 및 재해예방사업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4.04.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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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추진한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이 소방방재청 승인을 받아 앞으로 재해예방사업을 위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어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이 승인을 받은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장기적 재해예방관련 종합계획으로 자연재해를 특성, 피해원인, 재해 위험도 등의 조사·분석을 기반으로 수립된다.

완주군은 올해 재해예방사업을 위해 자연재해위험지구를 비롯해 서민밀집위험지역, 재해위험저수지, 소하천정비사업 등 29개 사업에 총 15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집중호우가 내리는 우기 이전에 완료해 자연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함께 주민생활 안전성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주민과의 유기적 협업체계를 강구하고 사업계획수립 단계부터 주민의견을 최대로 수렴해 민·관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혜 재난안전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사전재해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며 "올해 사업을 상반기에 조기 준공해 예산의 균형집행과 더불어, 지역자재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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