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부터 내년 2월까지 본격 가동에 들어간 완주군 인재스쿨은 교육경쟁력과 명문대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운영 중인 교육프로그램이다.
인재스쿨은 인재개발관과 완주고, 고산고 등에서 중학교 2~3학년과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학기중 수업과 방학특강, 진학상담, 명사특강, 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학부모 수시면담도 실시한다.
또 인재스쿨에 참여한 학생에게 철저한 학사관리를 책임부원장이 상주하고 인재스쿨 수강학생 외에도 학교별 우수학생을 선발해 매주 상담을 통한 맞춤형 진학컨설팅을 펼칠 계획이다.
신봉준 행정지원과장은 "지난해 시작해 올해로 2년째를 맞은 인재스쿨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업 성적향상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 "올해는 지난해 고등학교 1학년까지 실시했던 사업대상을 3학년으로 확대한 만큼 2015학년도 대학진학에 많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주=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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