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농업·농촌 활성화 방안 모색
완주, 농업·농촌 활성화 방안 모색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4.04.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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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지난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완주군 농업농촌 활성화 5개년 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오는 2018년까지 완주군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송주진 완주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된 이날 중간보고회는 완주군 농업농촌 정책의 기본방향을 세우기 위해 전문가, 공무원, 협동조합 대표 등 모두 3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인 성주인 박사의 보고로 진행됐다.

지난해 12월에 시작해 오는 5월 완료 예정인 이번 용역은 지난 2008년 8월 수립한 완주군 농업농촌발전 약속프로젝트(2008~2013) 5개년 계획이 완료됨에 따라 실시됐다.

이번 용역은 그동안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개선과제를 도출한 후 앞으로 5개년 동안 추진해 가야 할 농업농촌 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여 구체적 실천방안을 수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완주군 농업농촌 약속프로젝트 5개년 사업평가 ▲농업농촌 활성화 및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핵심전략 수립 ▲로컬푸드와 연계한 지역 내 협동경제 조직들의 상호연계 방안 ▲의료·문화·복지·교통 등 분야별 삶의 질 제고 방안 ▲중앙정부 정책과의 연계성 강화 등 그동안의 용역 추진상황 보고와 의견 수렴과정으로 진행됐다.

송주진 완주군수 권한대행은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은 완주군 농업· 농촌 정책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종계획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며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책 발굴 및 국가 예산 사업과 연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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