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E정보통신]“에너지절약 유공자를 찾습니다”
[SESE정보통신]“에너지절약 유공자를 찾습니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4.04.03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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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마다 국가나 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사람에게 그 공적을 표창하기 위한 제도로 ‘상훈(賞勳)’이 존재한다. 우리나라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듬해인 1949년 건국공로훈장을 시작으로 이후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훈장과 포장, 그리고 표창으로 공적을 기리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의 훈장은 뚜렷한 공로가 있는 자(상훈법 1·2조)라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훈장을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도 가능하다. 국가상훈은 추천기관에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와 안전행정부에 대상자를 추천, 이후 안전행정부에서 이를 심사하여 차관회의와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수상대상자를 확정하는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쳐 수여되지만, 수여자에게 공적에 대한 명예와 자긍심을 갖게 하는 매우 귀중한 의미를 가진다.

‘에너지절약’역시도 국가의 발전을 위한 공로이자 업적으로, 이에 대한 훈·포장, 그리고 표창수여가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 11월, 35회째를 맞는 ‘에너지절약촉진대회’에서 이에 대한 수상이 실시될 예정이다. 에너지의 합리적 이용과 소비절약의식을 고취시키고 실천을 유도하여 에너지절약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포상은 산업분야의 훈·포장과 대통령, 국무총리를 비롯한 장관,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여받을 국민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에너지절약 유공자는 정부의 국정과제인 ‘창조경영 및 일자리 창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에너지복지’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발굴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에너지절약 시설투자와 절감실적이 우수하고 ICT수요관리와 기술보급, 에너지경영시스템(EnMS) 등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적극 호응하면서 에너지절약에 대한 기여도를 적극 고려하여 수공자를 선정한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절약을 몸소 실천하고 선도한 숨은 공로자 및 미담·수범사례로 국민의 귀감이 되는 유공자를 적극 발굴하여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5월 30일까지 접수받는 이번 에너지절약 유공자는 에너지절약 효율향상과 기술개발 및 보급분야, 절약시책 및 홍보분야(ESCO기업, 공공기관, 언론인, 시민단체 및 교사, 학생, 일반인 등)로 나누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관리공단 유공자 포상 홈페이지(www.energyaward.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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