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삼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음식품평회에는 부동마을 옛날 주먹밥, 호박씨알죽, 덕암마을 소머리국밥, 민들레 파전, 창포마을 석창포 칼국수와 단체에서 추어속에가재 튀김, 로컬에이드 등 지역특산물을 주재료한 16개 음식이 출품됐다.
이번 품평회에 이보순(우석대학교 조리학과)교수 등 전문가를 참여해 조리법과 음식의 궁합, 효능 및 효과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구이면도 이날 주민자치센터에서 '먹을수록 행복해지고 건강해지는 와일드푸드'를 테마로 한 제4회 모악골 음식 품평회를 가졌다.
이번 품평회에는 9개 마을에서 메밀호박부치미, 모악골망개떡, 묵말랭이호박잡채, 봄을 품은 쑥개떡, 개구리양념꼬치구이, 우렁이꼬치구이, 꽃보다메밀묵, 삼채빈대떡, 삼채회무침, 원기충전냉이밥 등 모두 11개 음식이 선보였다.
소양면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와일드 푸드축제 대표음식으로 귀뚜라미 볶음과 꾸지뽕 청국장 등을 선정했다.
소양면은 최근에 열린 '소양의 음식 명인을 찾아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한 음식 품평회를 통해 와일드푸드 축제에 선보일 소양면 대표 음식으로 모두 7개 음식을 선정했다.
완주=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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