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와 함께 떠나는 부안여행
주꾸미와 함께 떠나는 부안여행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4.03.27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년 3.4월 서해안 칠산어장에서 잡히는 주꾸미는 봄철 계절 음식으로 빈혈, 두뇌발달, 스테미너, 심혈관치료, 피로회복, 다이어트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문어도 아니고, 낙지도 아니고 또 오징어도 아닌 것이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짜리 몽땅 한 발에 머릿속에 먹물과 쫄깃쫄깃 한 찹쌀을 품은 주꾸미가 부안 앞바다에 등장해 탐방객의 발길을 잡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봄철 보양식품인 주꾸미와 함께하는 부안여행을 떠나보자.

 ◆몸에 좋은 보양식품=  봄 주꾸미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주고 타우린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혈액순환과 해독작용에 좋은 음식으로 술안주로 적격이다.

 저칼로리 음식인 주꾸미는 100g에 1,305㎎의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어 낙지, 꼴뚜기보다 많아 빈혈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

 봄철 부안지역 전역에서 판매하는 주꾸미로 건강을 챙기고 나른한 계절에 입맛도 찾아 생활에 활력소를 충전하자.

주꾸미 샤부샤부.
 ◆맛있게 먹는 방법= 주꾸미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무와 대파 등 각종 양념과 된장기를 한 양푼에 싱싱한 냉이, 부추, 미나리와 함께 데쳐서 먹는 ‘주꾸미 샤부샤부’로 국물이 시원하고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선호하는 음식이다.

 또 얼큰한 고추장에 풋고추와 갖가지 양념을 넣고 살짝 익히는 ‘주꾸미 볶음’, 돼지고기와 함께 볶은 ‘주꾸미 제육볶음’,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는 ‘주꾸미 회’ 등 요리법도 다양하다.

 ◆부안상설시장 등 문전성시= 주꾸미는 바다에서 갓 잡아온 싱싱한 것을 판매하기 때문에 그날그날 날씨에 따라 가격이 형성된다.

 제철인 요즈음 주꾸미를 판매하는 부안상설시장에서는 1㎏당 3만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싱싱한 주꾸미를 먹고 싶은 관광객들은 부안상설시장에서 구입한 후 인근 식당에 가져가면 각종 양념과 밑반찬을 받고 2만원을 내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전국에서 많은 탐방객이 방문하는 채석강과 격포지역에는 많은 횟집이 싱싱한 횟감을 준비하고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뻥 뚫린 새만금 방조제를 시점으로 변산해수욕장, 고사포해수욕장을 거쳐 조성된 바닷가를 이은 부안마실길을 걸으며 군데군데 조성된 쉼터에서도 주꾸미를 판매하는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천하명산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라 했다.

 여행에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해야 한다.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변산반도의 봄 관광은 모든 것이 풍족하다.

 휴일을 맞아 가족과 여인과 친구와 함께하는 “서해안 관광의 중심지인 변산반도에서 계절의 진미인 주꾸미와 동행하는 봄 여행은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고 만족 할 것이다.

 

◆<인터뷰> 박창구 부안군청 문화관광과장

▲ 박창구 과장

 맛과 멋은 인간이 추구하는 욕구를 충족해야만 만족할 수 있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이다.

 풍족한 먹거리와 눈으로 보는 오감만족은 내일의 활력소를 충전하는 역할을 한다.

 비릿한 바닷바람을 쐬면서 넘실대는 파도와 아른거리는 아지랑이와 함께하는 변산반도 봄 여행은 진시황도 느끼지 못한 풍경이다.

 서해안시대 중심도시인 부안읍에 조성된 석정문학관을 탐방하고 아흔아홉 가지 각종 생선이 준비된 부안상설시장에서 봄철 계절 음식인 주꾸미를 먹는다는 자체가 행복이다.

 문화관광의 중심도시인 부안지역은 볼거리, 먹을 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지평선처럼 드넓은 계화간척지와 함께 새만금방조제 역사를 조명하는 새만금 전시관, 변산해수욕장, 하섬, 채석강, 격포항, 궁항, 모항, 곰소항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바닷가 길을 따라 자리 잡은 전라좌수영, 영상테마파크, 금구원조각공원, 부안누에타운 등 볼거리가 풍부하고 대명리조트변산, 바다호텔, NH농협연수원, 해나루호텔 등 숙박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또 천년고찰 내소사, 개암사, 줄포생태공원, 청자박물관, 반계 유형원 선생 사당, 무형문화제 교육관 등 문화관광지가 즐비하다.

 이처럼 문화, 관광, 역사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부안의 봄 풍경을 놓치지 않도록 많은 탐방을 권합니다.



부안=방선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