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결국 마이너리그행 통보
임창용, 결국 마이너리그행 통보
  • 뉴스1
  • 승인 2014.03.23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노렸던 시카고 컵스의 임창용(38)이 결국 마이너행을 통보받았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가 임창용을 비롯한 7명의 선수를 마이너리그로 내려 보냈다고 밝혔다.

임창용은 하비에르 바에스, 크리스 바라이카(이상 내야수), 캐스퍼 웰스(외야수), 블레이크 파커, 브라이언 슬리터, 노조선 산체스(이상 투수) 등과 함께 마이너행 명단에 포함됐다.

임창용은 2013년 9월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6경기 5이닝 3실점 평균자책점 5.40의 아쉬운 성적을 올리며 메이저리그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시즌 후 임창용은 ‘논텐더 FA’로 풀렸다가 컵스와 재차 계약을 맺었다. 초청선수 자격으로 컵스 캠프에 초청됐던 임창용은 4경기 4이닝 2피안타(1피홈런) 2실점 2볼넷 3탈삼진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시카고 컵스 산하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