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범경기 마무리 “커브 노력을”
류현진 시범경기 마무리 “커브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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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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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시범경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카멜백 렌치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2실점 7피안타(1홈런) 3탈삼진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콜로라도와 3-3으로 비겼다.

류현진은 시범경기 총 4경기에 출전, 1승 평균자책점 2.20 탈삼진 10개 볼넷 3개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오는 23일 호주 개막 2연전 2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경기 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을 통해 "커브에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한다. 이날 경기에서 커브를 던질 때 실투가 몇 개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류현진이 기록한 투구수는 총 87개로 시범경기 중 가장 많은 공을 던졌다. 류현진은 "투구수 80개를 넘긴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류현진을 비롯해 클레이튼 커쇼, 헨리 라미레즈, 후안 유리베, 야시엘 푸이그 등 30명의 선수들은 이날 경기 후 호주로 향해 개막전 준비에 돌입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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