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하순 일시적 ‘쌀쌀’, 강수량↑…4월 상순 더워
3월 하순 일시적 ‘쌀쌀’, 강수량↑…4월 상순 더워
  • /뉴스1
  • 승인 2014.03.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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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상순 일시적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날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월 하순에는 일시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는 날이 있겠지만 3월 하순과 4월 중순 평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13일 기상청이 발표한 '1개월 전망'에 따르면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한 달 간 주기적인 날씨 변화를 보이는 가운데 기온 변동 폭이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3월 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일시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는 등 기온 변화가 큰 날이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그러나 대체적으로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날씨를 보여 이 기간 평균 기온은 평년(5~10도)과 비슷하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강수량은 평년(14~35㎜)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4월 상순에도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 영향을 받아 주기적 날씨 변화를 보이겠지만 남서기류가 유입되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크게 오를 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평균 기온은 평년(9~12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13~50㎜)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는 4월 중순에도 날씨 변화가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 기간 기온(11~14도)과 강수량(19~59㎜)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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